저는 현재 트랜스포머 전체 구조를 코드화하는 작업중에 있습니다.

https://smartest-suri.tistory.com/48

 

딥러닝 | 트랜스포머(2017) 논문 리뷰 - Attention is all you need

[참고] 본 포스팅은 수리링 본인이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읽으며 분석하고 리뷰하여 작성했습니다. 불펌 절대 금지! 본문 내용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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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논문 리뷰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트랜스포머는 '위치 인코딩(positional encoding)'을 통해 통으로 받은 입력에 문맥 정보를 추가하는데요. 본 포스팅에서는 포지셔널 인코딩을 파이토치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1.  제가 처음에 쓴 코드에 어떤 문제가 있었고
2.  그걸 어떻게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했으며
3.  개선한 최종 코드 결과물은 어떠한지

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출처 :  https://arxiv.org/pdf/1706.03762

참고 문헌 목록


문제 1

먼저, 논문의 positional encoding 수식과 kaggle 참조 코드를 참조하면서 첫 코드를 작성했습니다. (내가 왜 그랬을까)

캐글 코드

먼저, 참조한 캐글 코드에서 빨간색 박스 부분이 잘못 되었음을 곧바로 인지했습니다. (여기서 바로 캐글 닫았어야 했는데)

논문 원문에서 발췌

포지셔널 인코딩 수식에 의하면,

  • 임베딩 벡터의 차원이 짝수일 때와 홀수일 때를 나누어 sin, cos에 각각 할당합니다.
  • 싸인 안에 분모값으로 들어가는 10,000의 지수는 짝홀이 짝을 맞춰 같은 값의 짝수로 할당됩니다.
  • 그런데 캐글 코드는 이 부분이 좀 지저분하고, 안 맞습니다.
  • for문을 보시면 range가 0부터 임베딩 벡터의 차원까지 step을 2로 건너뛰어 i 자체가 0, 2, 4, 6...과 같이 짝수로 할당이 됩니다. 이미 i값이 짝수인데, 지수를 보면 거기에 2를 또 곱해서 중복이 되어 4의 배수가 됩니다. 그리고 10,000의 지수에 짝홀이 짝을 맞춰 같은 값의 짝수로 할당되지 않고, cos의 지수가 더 크게 할당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저렇게 수식을 잘못 썼다고 해도 사실 크리티컬한 성능의 차이는 없을것이라고 여겨진다는 코멘트를 받았습니다. 어쨌든 포지셔널 인코딩의 핵심이 position과 i값에 따라서 삼각함수로부터 다른 임의의 값을 뽑아내는 것에 있고, 그래서 저렇게 써도 어쨌든 비스무리하게 돌아는 갈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논문의 수식을 100% 그대로 재현하고 싶은 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거슬렸고요. 그래서 일단 아래와 같이 수정을 해주었습니다.

# 위치 인코딩(Positional Embedding)
class PositionalEncoding(nn.Module):
    def __init__(self, max_seq_len, d_model):
        """
        입력 - max_seq_len : input sequence의 최대 길이
              d_model : 임베딩 차원
        """
        super(PositionalEncoding, self).__init__()
        self.d_model = d_model
        
        pe = torch.zeros(max_seq_len, self.d_model) # 포지셔널 인코딩 벡터 -> 모든 자리에 초기값 0으로 설정
        for pos in range(max_seq_len):
            for i in range(0, self.d_model, 2): # 0, 2, 4... 
                pe[pos, i] = math.sin(pos / (10000 ** (i/self.d_model))) # 짝수 차원 -> 싸인 (0->0, 2->2..)
                pe[pos, i+1] = math.cos(pos/ (10000 ** (i/self.d_model))) # 홀수 차원 -> 코싸인 (1->0, 3->2, 5->4....)
        pe = pe.unsqueeze(0) # [max_seq_len, d_model] 차원 -> [1, max_seq_len, d_model] 차원으로 1차원 앞에 추가해줌 (예 : [6, 4] -> [1, 6, 4])
        # 해주는 이유 : input shape이 [batch_size, seq_len, d_model] 이기 때문이다!! (임베딩 결과값이랑 더해야되니깐 shape 맞춰주는거임)
        self.register_buffer('pe', pe) # pe 벡터를 buffer로 register : state_dict()에는 parameter와 buffer가 있는데, 그 중 buffer로 등록 -> 학습할때 update 되지 않도록 고정

삼각함수 안에 10000의 지수 부분을 전부 i로 바꾸어 주면서 논문의 수식과 통일을 시켜주었습니다.


문제 2

위에서 이미 신뢰를 잃어서 (ㅋㅋㅋㅋ) kaggle 코드를 꺼버리려고 했는데, 일단 forward까지만 참조를 해보자는 마음으로... forward 함수까지 작성을 해보았습니다. 1차 수정한 PositionalEncoding 클래스를 전체 보여드리겠습니다.

# 위치 인코딩(Positional Embedding)
class PositionalEncoding(nn.Module):
    def __init__(self, max_seq_len, d_model):
        """
        입력 - max_seq_len : input sequence의 최대 길이
              d_model : 임베딩 차원
        """
        super(PositionalEncoding, self).__init__()
        self.d_model = d_model
        
        pe = torch.zeros(max_seq_len, self.d_model) # 포지셔널 인코딩 벡터 -> 모든 자리에 초기값 0으로 설정
        for pos in range(max_seq_len):
            for i in range(0, self.d_model, 2): # 0, 2, 4... 
                pe[pos, i] = math.sin(pos / (10000 ** (i/self.d_model))) # 짝수 차원 -> 싸인 (0->0, 2->2..)
                pe[pos, i+1] = math.cos(pos/ (10000 ** (i/self.d_model))) # 홀수 차원 -> 코싸인 (1->0, 3->2, 5->4....)
        pe = pe.unsqueeze(0) # [max_seq_len, d_model] 차원 -> [1, max_seq_len, d_model] 차원으로 1차원 앞에 추가해줌 (예 : [6, 4] -> [1, 6, 4])
        # 해주는 이유 : input shape이 [batch_size, seq_len, d_model] 이기 때문이다!! (임베딩 결과값이랑 더해야되니깐 shape 맞춰주는거임)
        self.register_buffer('pe', pe) # pe 벡터를 buffer로 register : state_dict()에는 parameter와 buffer가 있는데, 그 중 buffer로 등록 -> 학습할때 update 되지 않도록 고정 
        
    def forward(self, x):
    	x = x * math.sqrt(d_model) # 워드임베딩 벡터에 √d_model 곱해줌 (논문 3.4장)
        seq_len = x.size(1) # 각 시퀀스가 몇개의 토큰인지 숫자를 뽑아냄 (max_seq_len이 6이라면 6 이하의 숫자일것)
        x = x + self.pe[:, :seq_len].to(x.device) # 길이 맞춰서 pe랑 더해줌!!!

처음엔 인지하지 못했는데, math가 좀 많이 쓰인 것이 보입니다. math.sin math.cos math.sqrt.......

math 대신 torch를 쓰면 어떨까요?

시간 측정해보기 (math)

time 라이브러리를 불러와서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해보면, 1.10에 가까운 값이 나옵니다.

시간 측정해보기 (torch)

https://pytorch.org/tutorials/beginner/translation_transformer.html

 

Language Translation with nn.Transformer and torchtext — PyTorch Tutorials 2.3.0+cu121 documentation

Note Click here to download the full example code Language Translation with nn.Transformer and torchtext This tutorial shows: How to train a translation model from scratch using Transformer. Use torchtext library to access Multi30k dataset to train a Germa

pytorch.org

파이토치 닥스에서 Transformer Tutorial을 찾아내서, 코드를 비교해 봅니다.

아놔 첨부터 이거 볼걸. 확실히 다르네.

  • 파이토치 공식 닥스에서는 for문 대신 indexing을 활용하고 있으며
  • math 대신 torch.sin/torch.co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이토치 닥스 튜토리얼 코드로 작업에 소요된 시간을 측정해 비교해보니, 0.01이 나옵니다. 샘플로 돌려보기만 했는데도 약 100배의 속도 차이가 난다면, 실제로 모델을 만들었을때 얼마나 큰 성능 저하를 유발하게 될까요? 저는 이쯤해서 참조하고 있던 캐글 코드를 버리고, 파이토치 공식 닥스를 참조하면서 코드를 쓰기로 합니다. (ㅋㅋㅋㅋㅋ)

앞으론 바로바로 공식 문서부터 찾아보는 습관을... 어쨌든 코드의 신뢰도와 정확도, 효율성에 항상 의문을 가지고 바라봐야 한다는 좋은 교훈을 얻었으니, 삽질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 우는거 아님


최종 코드

그럼 이제 pytorch docs 페이지의 Positional Encoding 클래스를 참고해서 2차로 코드를 수정하려는데요.

근데 이번엔 저기 math.log()부분이 거슬려요. 미치겄네.  

여긴 왜 torch를 안쓰고 굳이 math를 썼을까요?
torch에는 log함수가 (설마) 없을까요?

https://docs.python.org/ko/3/library/math.html
https://pytorch.org/docs/stable/generated/torch.log.html

찾아 보니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고 하면, math.log나 torch.log나 똑같이 자연로그를 취해서 반환하는데,
math와 달리 torch는 tensor를 입력하고 tensor를 출력합니다.

확인해보니, torch.log()를 사용할 경우 텐서의 값을 뽑아주는 변환작업이 추가가 되어 오히려 math보다 더 비효율적이 됩니다.

이번에도 간단하게 작동 시간을 비교해 봤는데요.

값을 바로 넣지 못하고 tensor를 넣어준 다음 .item()을 사용해서 다시 그 값을 추출해야 하는 torch.log()보다 math.log()가 훨씬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또 거슬리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토치랑 매스랑 똑같은 자연로그를 취해주는데 왜 결과값이 달라요?

여기까지 오니까 살짝 기빨려서 chatgpt-4o한테 물어봤습니다.

네 그렇다고 합니다. 공식 닥스에서 math를 쓴걸 보면 math를 써도 되나본데 맞느냐, torch랑 math랑 서로 값이 좀 다르더라도 성능에 큰 차이가 없는것이냐, 근데 너 어디서 찾아서 그렇게 대답하는거냐, 출처 밝혀라... 등등 집요하게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그거 그렇게 별로 안중요하니까 그냥 파이토치 공식 닥스를 믿고 math.log()를 사용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d_model을 곱하기 위해 사용되는 math.sqrt()도 같은 이유로 torch 대신 사용됩니다. 텐서 연산이 아닌 간단한 스칼라 값을 계산할 때에는 math가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개-운)

그럼 이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진도좀 나갈게요. 공식 닥스 참고해서 다시 쓴 positional encoding 클래스입니다. 제가 편한대로 고쳐서 썼기 때문에 닥스 공식문서와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 위치 인코딩(Positional Embedding)
class PositionalEncoding(nn.Module):
    def __init__(self, d_model: int,
                       dropout: float,
                       maxlen: int = 5000,
                       device = None):
        super(PositionalEncoding, self).__init__()
        
        # 위치 정의 벡터
        pos = torch.arange(0, maxlen, device = device).reshape(maxlen, 1)
        # 위치에 곱해줄 값 정의
        den = torch.exp(-torch.arange(0, d_model, 2, device = device) * math.log(10000) / d_model)
        # 포지셔널 인코딩 벡터 초기값 설정 (모든 자리 0으로 시작)
        pe = torch.zeros((maxlen, d_model))
        # 포지셔널 인코딩 마지막 차원이 짝수일 때 (슬라이싱 0::2 -> 0부터 시작해서 스텝 2씩이니까 짝수)
        pe[:, 0::2] = torch.sin(pos * den) # 싸인함수
        # 포지셔널 인코딩 마지막 차원이 홀수일 때 (슬라이싱 1::2 -> 1부터 시작해서 스텝 2씩이니까 홀수)
        pe[:, 1::2] = torch.cos(pos * den) # 코싸인함수
        # 차원 추가
        pe = pe.unsqueeze(0) # 임베딩 결과값이랑 더해야되니깐 shape 맞춰주기
        
        self.dropout = nn.Dropout(dropout) # dropout 추가
        self.register_buffer('pe', pe) # pe 벡터를 buffer로 register : state_dict()에는 parameter와 buffer가 있는데, 그 중 buffer로 등록 -> 학습할때 update 되지 않도록 고정 
        
    def forward(self, x: torch.Tensor):
        seq_length = x.size(1) # 입력 시퀀스의 길이 반환
        pe = self.pe[:, :seq_length, :].expand(x.size(0), -1, -1) # 입력 시퀀스의 길이에 맞춰 위치 인코딩 텐서를 슬라이싱
        return self.dropout(x + pe)

(1) pos

먼저 maxlen = 20일 때 pos의 결과를 찍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저는 모델링을 하면서 벡터가 머릿속에 바로바로 시각화가 안 되면, python IDLE을 켜가지고 이렇게 대충이라도 시각화를 해서 결과를 바로바로 확인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럼 좀더 머릿속에서 구체화가 빠르게 됩니다. 그냥.. 이런 간단한건 idle이 편하더라고요.

(2) den

maxlen = 20, d_model = 100일 때 den의 결과를 찍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안에 몇개의 값이 있을까요?

총 50개가 있습니다.

den = torch.exp(-torch.arange(0, emb_size, 2) * torch.log(10000) / d_model)
# 보기 편하게 device는 뺐음

den을 구하는 코드는 아래와 같이 하나씩 직접 손으로 써서 계산해서 이해했어요. 참고로 여기 쓰인 torch.exp() 함수는 입력값을 e를 밑으로 하는 지수함수에 대입해서 출력합니다.

참고 : https://pytorch.org/docs/stable/generated/torch.exp.html
[참고] emb_size = d_model 입니다. 제가 나중에 변수명을 바꿨습니다.

삼각함수 안에 들어가는 분모 부분을 den이라는 벡터로 효율적으로 표현하여 pos * den과 같이 아주 간단하게 나타내 주었습니다. 

        # 위치 정의
        pos = torch.arange(0, maxlen).reshape(maxlen, 1)
        # 위치에 곱해줄 값 정의
        den = torch.exp(-torch.arange(0, d_model, 2) * torch.log(10000) / d_model)
        # 포지셔널 인코딩 벡터 초기값 설정 (모든 자리 0으로 시작)
        pe = torch.zeros((maxlen, d_model))
        # 포지셔널 인코딩 마지막 차원이 짝수일 때 (슬라이싱 0::2 -> 0부터 시작해서 스텝 2씩이니까 짝수)
        pe[:, 0::2] = torch.sin(pos * den) # 싸인함수
        # 포지셔널 인코딩 마지막 차원이 홀수일 때 (슬라이싱 1::2 -> 1부터 시작해서 스텝 2씩이니까 홀수)
        pe[:, 1::2] = torch.cos(pos * den) # 코싸인함수

기존의 캐글 코드와 비교한다면 for - for 더블 iteration 없이 슬라이싱만으로 해당 수식을 표현하며 벡터 내적을 활용하므로, 계산이 훨씬 빠를 수밖에... 아니 캐글이 느릴수밖에 없습니다.


(3) sin, cos

pe의 shape을 찍어봤습니다. maxlen이 20이고 d_model를 100으로 두었으니, 당연히 (20, 100)이 나오네요.

        # 포지셔널 인코딩 마지막 차원이 짝수일 때 (슬라이싱 0::2 -> 0부터 시작해서 스텝 2씩이니까 짝수)
        pe[:, 0::2] = torch.sin(pos * den) # 싸인함수
        # 포지셔널 인코딩 마지막 차원이 홀수일 때 (슬라이싱 1::2 -> 1부터 시작해서 스텝 2씩이니까 홀수)
        pe[:, 1::2] = torch.cos(pos * den) # 코싸인함수

슬라이싱을 통해서 d_model, 즉 마지막 차원의 짝수 번째 요소와 홀수 번째 요소를 지정하면서, 원래 (20, 100)이였던 pe가 절반인 벡터 (20, 50) 두개로 나뉘었어요. 

pos의 크기는 (20, 1)이고 den의 크기는 (50)이므로 두개를 벡터 내적하면 (20, 50)의 쉐입이 나옵니다. 이 내적한 값에...

  • 싸인함수를 취해서 pe의 짝수 차원에 갈아끼워 줍니다.
  • 코싸인함수를 취해서 pe의 홀수 차원에 갈아끼워 줍니다.

shape이 같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호로록 가능합니다.


(4) unsqueeze

마지막으로 unsqueeze를 통해서 나중에 임베딩 벡터와 더해줄 때 shape이 맞도록 해줍니다.


(5) forward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볼게요.

# 위치 인코딩(Positional Embedding)
class PositionalEncoding(nn.Module):
    def __init__(self, d_model: int,
                       dropout: float,
                       maxlen: int = 5000,
                       device = None):
        super(PositionalEncoding, self).__init__()
        
        # 위치 정의 벡터
        pos = torch.arange(0, maxlen, device = device).reshape(maxlen, 1)
        # 위치에 곱해줄 값 정의
        den = torch.exp(-torch.arange(0, d_model, 2, device = device) * math.log(10000) / d_model)
        # 포지셔널 인코딩 벡터 초기값 설정 (모든 자리 0으로 시작)
        pe = torch.zeros((maxlen, d_model))
        # 포지셔널 인코딩 마지막 차원이 짝수일 때 (슬라이싱 0::2 -> 0부터 시작해서 스텝 2씩이니까 짝수)
        pe[:, 0::2] = torch.sin(pos * den) # 싸인함수
        # 포지셔널 인코딩 마지막 차원이 홀수일 때 (슬라이싱 1::2 -> 1부터 시작해서 스텝 2씩이니까 홀수)
        pe[:, 1::2] = torch.cos(pos * den) # 코싸인함수
        # 차원 추가
        pe = pe.unsqueeze(0) # 임베딩 결과값이랑 더해야되니깐 shape 맞춰주기
        
        self.dropout = nn.Dropout(dropout) # dropout 추가
        self.register_buffer('pe', pe) # pe 벡터를 buffer로 register : state_dict()에는 parameter와 buffer가 있는데, 그 중 buffer로 등록 -> 학습할때 update 되지 않도록 고정 
        
    def forward(self, x: torch.Tensor):
        seq_length = x.size(1) # 입력 시퀀스의 길이 반환
        pe = self.pe[:, :seq_length, :].expand(x.size(0), -1, -1) # 입력 시퀀스의 길이에 맞춰 위치 인코딩 텐서를 슬라이싱
        return self.dropout(x + pe)

forward에서 바뀐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캐글 코드와 비교했을 때 √d_model를 곱해주는 코드를 기본 워드임베딩 클래스 모듈로 이동했습니다. 파이토치 공식 닥스를 참고하여 dropout이 추가되었습니다.
  2. 파이토치 공식 닥스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여러줄의 코드로 나누어서 (스스로) 이해하기 편하게 작성했습니다.

캐글 코드
닥스 코드



포지셔널 인코딩 코드화! 여기까지입니다. 진짜 이거 하나를 이렇게 딥하게 팔줄은 저도 몰랐는데요. 확실히 인간은 삽질을 통해 발전하는게 맞다... 남의 코드 많이 들여다 보되... 절대로 믿지는 말아라... 특히 캐글..... 이라는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time 모듈을 통해서 시간을 측정하고 계산 효율성을 판단하는 일도 재미있었습니다. 이렇게 해볼 수 있도록 힌트를 주신 SK플래닛 T아카데미 ASAC 5기 권강사님께 무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리스펙 그 잡채) 혹시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다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

포스팅 끝! 본문 코드 오류가 발견될시 꼭 댓글로 알려주세요. 

 

 

 

 


[번외] 임베딩 전체과정
# 위치 인코딩(Positional Embedding)
class PositionalEncoding(nn.Module):
    def __init__(self, d_model: int,
                       dropout: float,
                       maxlen: int = 5000,
                       device = None):
        super(PositionalEncoding, self).__init__()
        
        # 위치 정의 벡터
        pos = torch.arange(0, maxlen, device = device).reshape(maxlen, 1)
        # 위치에 곱해줄 값 정의
        den = torch.exp(-torch.arange(0, d_model, 2, device = device) * math.log(10000) / d_model)
        # 포지셔널 인코딩 벡터 초기값 설정 (모든 자리 0으로 시작)
        pe = torch.zeros((maxlen, d_model))
        # 포지셔널 인코딩 마지막 차원이 짝수일 때 (슬라이싱 0::2 -> 0부터 시작해서 스텝 2씩이니까 짝수)
        pe[:, 0::2] = torch.sin(pos * den) # 싸인함수
        # 포지셔널 인코딩 마지막 차원이 홀수일 때 (슬라이싱 1::2 -> 1부터 시작해서 스텝 2씩이니까 홀수)
        pe[:, 1::2] = torch.cos(pos * den) # 코싸인함수
        # 차원 추가
        pe = pe.unsqueeze(0) # 임베딩 결과값이랑 더해야되니깐 shape 맞춰주기
        
        self.dropout = nn.Dropout(dropout) # dropout 추가
        self.register_buffer('pe', pe) # pe 벡터를 buffer로 register : state_dict()에는 parameter와 buffer가 있는데, 그 중 buffer로 등록 -> 학습할때 update 되지 않도록 고정 
        
    def forward(self, x: torch.Tensor):
        seq_length = x.size(1) # 입력 시퀀스의 길이 반환
        pe = self.pe[:, :seq_length, :].expand(x.size(0), -1, -1) # 입력 시퀀스의 길이에 맞춰 위치 인코딩 텐서를 슬라이싱
        return self.dropout(x + pe)

# 워드 임베딩 -> 파이토치 nn.Embeding : https://wikidocs.net/64779
class TokenEmbedding(nn.Module):
    def __init__(self, vocab_size: int, d_model):
        super(TokenEmbedding, self).__init__()
        self.embedding = nn.Embedding(vocab_size, d_model)
        self.d_model = d_model
    
    def forward(self, tokens: torch.Tensor):
        # 토큰 임베딩에 √d_model 곱해주기 (논문 3.4장에 그러랍디다)
        out = self.embedding(tokens.long()) * math.sqrt(self.d_model)
        # self.long()는 self.to(torch.int64)와 같은 역할
        return out

# "트랜스포머 임베딩" 만들어주기 (임베딩 + 포지셔널 인코딩)
class TransformerEmbedding(nn.Module):
    def __init__(self, vocab_size, d_model, max_len, drop_prob, device):
        super(TransformerEmbedding, self).__init__()
        self.tok_emb = TokenEmbedding(vocab_size, d_model)
        self.pos_enc = PositionalEncoding(d_model, drop_prob, max_len, device)
        
    def forward(self, x):
        tok_emb = self.tok_emb(x)
        pos_enc = self.pos_enc(tok_emb) # 두개 더하는건 이미 pos에서 했음
        return pos_enc

잘 됐는지 테스트

if __name__ == "__main__":
    vocab_size = 10000
    d_model = 512
    max_len = 5000
    drop_prob = 0.1
    device = torch.device("cuda" if torch.cuda.is_available() else "cpu")
    
    model = TransformerEmbedding(vocab_size, d_model, max_len, drop_prob, device)
    input_tokens = torch.randint(0, vocab_size, (32,100)).to(device)
    output = model(input_tokens)
    print(output.shape)

output

확인완

 

오늘 포스팅에는 유명한 Kaggle 신용카드 사기 감지 데이터셋(Credit Card Fraud Detection)을 가지고 데이터 전처리/분석/머신러닝을 하는 과정을 기록할 것입니다. 데이터 EDA를 진행하고 적절한 전처리를 해준 후 머신러닝 모델링을 수행하고 성능 지표를 비교하는 일련의 과정을 전부 담을 예정인데요,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할 예정이라 중간 중간 Tmi도 많고 삽질하는 내용까지도 필터링 없이 기록할 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1. 데이터 불러오기, 컬럼/결측치/데이터 타입 확인

https://www.kaggle.com/datasets/mlg-ulb/creditcardfraud/data

 

Credit Card Fraud Detection

Anonymized credit card transactions labeled as fraudulent or genuine

www.kaggle.com

!kaggle datasets download -d mlg-ulb/creditcardfraud
!unzip "/content/creditcardfraud.zip"

먼저 캐글 신용카드 사기 감지 데이터셋을 다운로드받아서 가지고 옵니다. 저는 API Command를 복사하여 실행하고 코랩에 다운받아진 파일을 unzip해주는 형식으로 간단히 데이터를 불러왔습니다. 이렇게 하면 파일을 직접 다운로드해서 가져오는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준비된 데이터프레임에 총 31개의 column, 284807개의 row를 확인했습니다.

card.info()

info 메소드를 통해 컬럼의 데이터타입과 결측치 여부를 확인했는데, 다행히 모든 컬럼에 결측치 없이 데이터가 잘 들어가 있었고, 정수타입의 Class 컬럼을 제외한 모든 열은 float64 타입임을 확인했습니다. 컬럼명에 들어있는 V1~V28의 경우 어떤 속성인지 알 수는 없고, Amount는 해당 row의 결제 금액, Class는 정상/사기 이진 분류(binary classification) 결과(label) 컬럼에 해당합니다.

만약 object 타입의 컬럼이 있었다면 라벨 인코딩(Label Encoding)이나 원핫 인코딩(One-Hot Encoding) 등의 작업을 통해 값을 숫자로 변환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행히 모두 숫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따로 인코딩 작업은 들어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또, NaN 등의 결측치가 있는 경우 적절한 근거를 가지고 대표값으로 결측치를 채워 넣거나 해당 row를 삭제하는 등의 작업을 통해 결측치를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우리의 친절한 캐글 신용카드 데이터셋은 우리에게 그런 노가다를 요구하지 않고 있습니다... (흡족)

 

2. 결제 금액 분포도 그래프로 확인

결제 금액을 나타내는 Amount 컬럼의 분포도를 그래프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import seaborn as sns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plt.style.use('fivethirtyeight')
plt.figure(figsize = (10, 4))
plt.xticks(range(0, 40000, 1000), rotation = 45)
sns.histplot(card['Amount'], bins = 100, kde = True)
plt.show()

Tmi지만 저는 matplotlib의 테마 중에서 fivethirtyeight를 가장 좋아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그래프를 그릴 때 fivethirtyeight으로 테마를 변경한 다음에 그래프를 뽑는 편입니다. 이런 각박한 작업 속에서도 내 취향이란 걸 반영할 수 있다는 게 전 재밌더라구요^_^...;;;

plt.figure(figsize = (8, 4))
plt.xlim(0, 1000)
plt.xticks(range(0, 1000, 50), rotation = 45)
sns.histplot(card['Amount'], bins = 500, kde = True)
plt.show()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0부터 약 500달러 미만의 결제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그래프를 확인한 후 저는

과하게 치우친 Amount 컬럼의 값을 로그변환하여 보정해 주면 모델의 성능 지표가 상승할 것이다

라는 첫 번째 가설을 세우게 됩니다.

 

3. Amount 컬럼 박스 플롯 그리기

결제 금액 분포도를 살펴본 이후 저는 Amount 컬럼의 박스 플롯을 그려서 이상치를 확인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sns.boxplot(data = card, y = 'Amount')

쩝... 네... 첫 번째 삽질 보여드립니다. 방금 위에서 데이터가 쏠려 있음을 확인해놓고 박스플롯이 예쁘게 그려지리라고 생각한 제가 좀 바보같네요. 결제 금액의 박스 플롯은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으니 다음으로 데이터 프레임의 상관 계수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4. 상관 계수 시각화하기

card.corr()

corr() 메소드를 이용해서 모든 컬럼 사이의 상관계수를 나타내어 보았습니다. 한 눈에 들어오질 않으니 일단 쉐입을 확인해 볼게요...

card_corr = card.corr()
card_corr.shape
# (31, 31)

31개의 컬럼 사이의 상관계수가 (31, 31) 정사각 쉐입의 데이터프레임으로 이쁘게 반환되었습니다. 저는 저렇게 e어쩌고로 나타내진 숫자값들은 봐도 봐도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어쨌든 이 상태로는 전체 분포를 한 눈에 알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seaborn의 heatmap을 이용해서 그래프로 시각화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Tmi... 저는 또 이렇게 색상이 중요한 그래프를 그릴 때 괜히 컬러 팔레트 고르느라 1-2분을 더 낭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역시 각박한 일상 속에서 찾아내는 저만의 소소한 작은 행복입니다 (^_^*) 이번에는 따뜻한 색감의 노랑-브릭 계열의 팔레트를 골라 보았습니다.

plt.figure(figsize = (8, 8))
sns.heatmap(card_corr, cmap = "YlOrBr")
plt.tight_layout()
plt.savefig("corr.png")

그래프를 큼직하게 뽑아서 괜히 savefig를 이용해 png파일로 다운로드까지 해 보았습니다. 이것도 자주 안하면 계속 까먹어요. ㅋ

상관관계 히트맵에서 양의 상관관계가 높을수록 색깔이 진한 갈색에 가깝고, 음의 상관관계가 높을수록 연한 노란색에 가깝습니다. 그래프의 변두리에 희끗희끗하게 보이는 밝은 부분들이 음의 상관관계가 높은 지점입니다. 

이 때, 레이블에 해당하는 Class컬럼과 가장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컬럼은 V14와 V17인것으로 확인되는데요.

이렇게 레이블과 관계 없는 컬럼의 이상치를 제거하면 모델의 성능 지표가 상승할 것이다

라는 두 번째 가설을 세우게 됩니다. 

 

5. [before] baseline 모델링

(5-1) train, test 구분하고 레이블 비율 확인해 보기

card.drop('Time', axis = 1, inplace = True)

먼저 큰 의미가 없는 Time 컬럼은 drop을 통해 삭제를 해 주고 시작하겠습니다.

def train_test(df):
    card_copy = card.copy()
    X_features = card_copy.iloc[:, :-1] # label에 해당하는 마지막 'Class'컬럼 제외
    y_label = card_copy.iloc[:, -1]     # label에 해당하는 마지막 'Class'컬럼만

    from sklearn.model_selection import train_test_split
    X_train, X_test, y_train, y_test = train_test_split(X_features,
                                                        y_label,
                                                        test_size = 0.2,
                                                        random_state = 1004,
                                                        stratify = y_label)
    
    return X_train, X_test, y_train, y_test

X_train, X_test, y_train, y_test = train_test(card)

card 데이터프레임의 마지막 'Class' 컬럼을 기준으로 feature과 label을 구분했구요. 싸이킷런의 train_test_split을 통해 8:2의 비율로 train과 test를 분할했습니다. 3번째 Tmi...인데.. 저는 random_state로 항상 1004(천사)를 사용합니다. ^^;;;;;

len(X_train), len(X_test), len(y_train), len(y_test)
# (227845, 56962, 227845, 56962)

이렇게 나눠졌구요. 그럼 데이터에서 레이블 비율(0과 1의 비율)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볼까요?

y_train.value_counts(normalize = True).apply(lambda x: str(round(x * 100,4)) + '%')
y_test.value_counts(normalize = True).apply(lambda x: str(round(x * 100,4)) + '%')

와우! 사기에 해당하는 1번 레이블이 약 0.17%에 해당하는 극소수로 확인되었습니다. 하긴, 사기 거래가 2~30%씩 차지하고 있으면 그것도 말이 안되겠네요. 저는 이렇게 뭐든 시각화하면서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친숙해지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 없는 숫자놀음에 그치게 된다고 생각해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 비율 확인 후 저는 

평가 지표(metrics)로 Accuracy가 아닌 다른 지표들을 전부 다 확인할 필요가 있음

이라는 결론을 내렸고, 다양한 평가 지표를 모두 확인해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5-2) 모델 학습 후 예측 성능 평가

def train_eval(model, f_tr = None, f_test= None, t_tr= None, t_test= None):
    # 모델 학습
    model.fit(f_tr, t_tr)

    # 예측 
    pred = model.predict(f_test)
    pred_proba = model.predict_proba(f_test)[:, 1]

    # 평가 (1) confusion matrix 출력
    from sklearn.metrics import confusion_matrix
    confusion = confusion_matrix(t_test, pred)
    print("----- confusion matrix -----")
    print(confusion)
    
    # 평가 (2) accuracy / precision / recall / f1 / roc_score 출력
    from sklearn.metrics import accuracy_score, precision_score, recall_score, f1_score, roc_auc_score
    accuracy = accuracy_score(t_test, pred)
    precision = precision_score(t_test, pred)
    recall = recall_score(t_test, pred)
    f1 = f1_score(t_test, pred)
    roc_auc = roc_auc_score(t_test, pred_proba)
    print("----- evaluation score -----")
    print(f"accuracy : {accuracy:.4f}")
    print(f"precision : {precision:.4f}")
    print(f"recall : {recall:.4f}")
    print(f"f1 : {f1:.4f}")
    print(f"ROC_SCORE : {roc_auc:.4f}")

 

먼저 baseline 모델을 학습시키고 예측을 수행한 다음 confusion matrix와 여러 평가 지표를 출력하는 함수를 작성했습니다.

from lightgbm import LGBMClassifier
from xgboost import XGBClassifier

lgbm = LGBMClassifier(n_estimators = 1000,
                      num_leaves = 64,
                      n_jobs = -1,
                      boost_from_average = False)

xgb = XGBClassifier(n_estimators = 1000,
                    learning_rate = 0.05,
                    max_depth = 3, 
                    eval_metric = 'logloss')

이후 XGBM, LightGBM 모델 2가지를 학습하고 예측 평가를 수행했습니다.

train_eval(lgbm, X_train, X_test, y_train, y_test)
train_eval(xgb, X_train, X_test, y_train, y_test)

(좌) LGBM / (우) XGB

결과값은 위와 같이 나왔는데요. Accuracy는 대체로 동일하고, precision과 recall, f1은 LightBGM 모델이 더 높았고, roc_auc 점수는 XGB 모델이 더 높게 측정되었습니다.

 

6. [after] 가설 2가지 적용하기

이 번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세웠던 2가지의 가설을 검증해보는 작업을 수행해 보겠습니다.

레이블과 관계 없는 컬럼의 이상치를 제거하고 Amount 컬럼의 값을 로그변환하여 보정한다면 모델의 성능 지표를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6-1) 이상치 찾아내기

def find_outliers(df, column):
    # 해당 컬럼의 사기 데이터 series 선언
    frauds = df[df['Class'] == 1][column]
    
    # IQR 구하기
    import numpy as np
    Q1 = np.percentile(frauds.values, 25)
    Q3 = np.percentile(frauds.values, 75)
    IQR = Q3 - Q1

    # 1QR에 1.5를 곱해서 최댓값, 최솟값 구하기
    lowest_value = Q1 - IQR * 1.5
    highest_value = Q3 + IQR * 1.5

    # 이상치 데이터 찾아서 인덱스만 리스트로 뽑아내기
    outliers = frauds[(frauds < lowest_value) | (frauds > highest_value)].index

    # 이상치 인덱스 리스트 리턴
    return outliers

데이터 프레임과 원하는 컬럼명을 인자로 받아서 해당 컬럼의 이상치 인덱스를 리스트로 반환하는 함수를 작성했습니다 :) 처음부터 바로 함수를 작성한 건 아니고, 컬럼 하나를 지정해서 하나하나 실행해본 다음 깔끔하게 함수로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함수를 완성했습니다.

find_outliers(card, "V14")
# Index([8296, 8615, 9035, 9252], dtype='int64')

find_outliers(card, "V17")
# Index([], dtype='int64')

아까 히트맵을 통해 확인했을 때 Class컬럼과 가장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컬럼은 V14와 V17인것으로 확인되었었는데요, find_outliers 함수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V14 컬럼의 경우 이상치가 4개 발견되었고, V17 컬럼의 경우 이상치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따라서 저는 V14 컬럼의 이상치 데이터 4개를 삭제해 보겠습니다.

 

(6-2) 이상치 제거, 로그 변환 후 train, test 분리

def train_test_no_outliers(df):
    card_copy = df.copy()
    # outlier 제거
    outliers = find_outliers(card_copy, "V14")
    card_copy.drop(outliers, axis = 0, inplace = True)

    # Amount 컬럼 로그변환
    import numpy as np
    card_copy['Amount'] = np.log1p(card_copy['Amount'])
    
    # 데이터셋 나누기
    X_features = card_copy.iloc[:, :-1] # label에 해당하는 마지막 'Class'컬럼 제외
    y_label = card_copy.iloc[:, -1]     # label에 해당하는 마지막 'Class'컬럼만

    from sklearn.model_selection import train_test_split
    X_train, X_test, y_train, y_test = train_test_split(X_features,
                                                        y_label,
                                                        test_size = 0.2,
                                                        random_state = 1004,
                                                        stratify = y_label)
    
    return X_train, X_test, y_train, y_test

X_train_af, X_test_af, y_train_af, y_test_af = train_test_no_outliers(card)

train, test 분리하는 함수에 Amount 컬럼 로그변환과 outlier rows 제거하는 과정을 추가한 다음 분리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6-3) 모델 학습 후 예측 성능 평가

train_eval(lgbm, X_train_af, X_test_af, y_train_af, y_test_af)
train_eval(xgb, X_train_af, X_test_af, y_train_af, y_test_af)

(좌) LGBM / (우) XGB

다음과 같이 결과가 나왔습니다.

 

7.  모델 4개 비교

지금까지 학습시킨 모델들의 성능 지표를 표로 작성하여 한눈에 비교해 보겠습니다.

  Baseline(XGB) Baseline(LGBM) After(XGB) After(LGBM)
Accuracy 0.9996 0.9996 0.9996 0.9996
Precision 0.9419 0.9405 0.9405 0.9302
Recall 0.8265 0.8061 0.8061 0.8163
F1 0.8804 0.8681 0.8681 0.8696
ROC Score 0.9853 0.9863 0.9882 0.9793

저는 이상치 제거와 로그 변환의 전처리 과정을 거친 다음 학습한 After 모델들의 모든 성능 지표가 다 개선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습 결과 Precision / Recall / F1의 경우 오히려 Baseline의 수치가 더 높게 나온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인생이란 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원하는 대로 결과가 안 나와서 좀 찝찝하긴 한데요...

다만, After XGB 모델 ROC-AUC 스코어의 경우 Baseline 모델들보다 점수가 더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룬 Kaggle 신용카드 사기감지 데이터셋의 경우, 기존에 미리 확인한 대로 전체 데이터의 약 0.17%만이 사기에 해당하는 극도로 치우친 값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과하게 편향된 데이터셋의 경우 ROC-AUC 스코어가 유의미하므로, 만약 4가지 모델 중 한 가지를 골라야 한다면 저는 ROC-AUC 스코어가 가장 높게 나온 After(XGB) 모델을 고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8. 마무리

이번 포스팅은 여기에서 실습을 마치도록 할텐데요. 위의 4가지 모델에서 성능 지표를 더 올리기 위해서는 0.17%에 해당하는 사기 데이터를 펌핑해서 수를 늘려 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지금 당장 하고싶지만 할일이 많아서 일단 여기에서 끊겠습니다만, 좀 찝찝하기 때문에 시간여유가 생기면 모델 개선 작업을 추가로 수행해서 추가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실습을 통해서 앞으로 다가올 머신러닝 팀프로젝트에 어떤 식으로 데이터 EDA를 진행하고 모델링을 개선해나갈 수 있을 지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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